[기자수첩] 생보사에겐 가혹한 보험료 인하 압박


[기자수첩] 생보사에겐 가혹한 보험료 인하 압박

[기자수첩] 생보사에겐 가혹한 보험료 인하 압박 생명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내릴 수 있을까. 그간 보험업계에 호재로 여겨졌던 금리 인상이 악재로 돌아오고 있다.

올해 급격한 재무건전성 악화로 한바탕 곤란을 겪은 뒤, 이번에는 보험료 인하에 대한 부담으로 속을 앓는 모습이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상은 보험사의 자산운용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진다.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기존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서 보험사의 고민이 발생한다.

높아진 이익률은 보험사의 예정이율에 반영돼 보험료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서다. 실제 올해 금리 인상으로 생보사들의 투자손익이 증가하면서 보험료 인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생보사의 투자손익은 11조9378억원으로 전년(12조5108억원) 대비 5730억원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특별배당(8019억원)의 기저효과다. 실질적으로 약 2000억원의 투자손익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통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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