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15차례 고의 교통사고 내 1억 넘는 보험금 뜯어낸 일가족 검거


충남경찰청, 15차례 고의 교통사고 내 1억 넘는 보험금 뜯어낸 일가족 검거

충남경찰청, 15차례 고의 교통사고 내 1억 넘는 보험금 뜯어낸 일가족 검거 입력 : 2022.10.17 15:39 충남경찰청 전경. | 충남경찰청 제공 고의로 10여차례의 교통사고를 내 1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뜯어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26) 등 일가족 3명을 검거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충남 지역 일대 교차로에서 총 15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사로부터 1억6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교차로에서 진로변경 중인 차량의 과실 비율이 높게 책정된다는 점을 이용해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챘다”고 설명했다.

초기에 단독으로 범행을 해오던 A씨는 더 많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아내와 아버지까지 범행에 가담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장선 충남경찰청 교통조사계장은 “A씨는 아내와 아버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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