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사 필두로 생보사 저축보험 봇물 4%대 금리 제공…"금리 경쟁력 위해" IFRS17 등 도입되면 이차역마진 우려도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생명보험사들이 잇따라 연 4% 이상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 출시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 IFRS17(신국제회계기준) 도입에도 최근 수신금융기관들의 금리 인상 움직임이 커지자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고금리의 저축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생명보험사들이 잇따라 연 4% 이상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 출시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 채널에서 확정이율형 저축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생보사는 총 7곳이다.
월납형인 교보생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일시납형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보험료를 통해 유동성을 마련하려는 의도다.
일시납형 저축보험은 보다 높은 금리를 설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로 보험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라 보험사가 빠른 시간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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