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넣은 변액연금, 10명 중 8명은 원금도 못 건진다


9년 넣은 변액연금, 10명 중 8명은 원금도 못 건진다

월 20만원 납입하고 중도해지 때 사업비 영향에 평균 63만원 손실 월 20만원 납입하고 중도해지 때 사업비 영향에 평균 63만원 손실 게티이미지뱅크 시간이 지난 기사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변함 없습니다.

연금보험 가입 하셨나요? “자산을 굴려 보다 높은 수익을 돌려준다”고 선전하는 변액연금보험 가입자 10명 가운데 8명은 평균적으로 보험 가입 9년 후에 계약을 해지해도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40대 남성이 월 20만원씩 10년간 붓는 국내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상품(기대수익률 연 3%)에 가입해 9년 차에 중도 해지할 경우 원금(2,180만원) 회수는커녕 평균 62만7,494원을 손해 보는 것으로 계산됐다.

같은 기간 은행 적금만 부어도 약 135만원(올 8월 기준 평균금리 1.6% 적용)의 세후이자를 챙길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17개 보험사의 변액보험 상품 가운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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