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매일 밤 꿈을 꾼다고 한다. 다만 기억하지 못할 뿐..
난 이상하게도 꿈을 거의 꾸지 않는다. 기억력이 나쁘다고 해야 하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불면증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 달콤함 꿈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내가 원하고 그리던 일들을 꿈으로 꿀 수 있다면? 꿈을 산다는 기발한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번 책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다.
오랜만의 소설, 가끔이지만 소설책은 참 좋으다^^ 주인공 페니는 꿈을 파는 유명샵 달러구트의 백화점 취직에 성공하고 당당하게 프런트 업무를 꿰찬다. 꿈의 값어치는 꿈을 꾼 사람이 느낀 감정을 일부 나누어 주면 되고 이 감정들의 시세가 주식시장처럼 정해진다.
돈이 아닌 살아가며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우리들의 삶에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줌을 일깨워 준다. 저마다 잠든 시간을 이용해서 어제를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꿈은 무의식의 반영이라 사람들...
#달러구트꿈백화점
#추석연휴필독서
원문링크 : 달러구트 꿈 백화점 - 69,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