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3편이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는 송과장의 하루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작은 김부장이었지만 마지막은 송과장, 어쩌면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르는 부동산과 관련된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드디어 펼쳐질 거란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어온다. 마지막 3편은 송과장의 시선으로 모든 이야기가 전개 된다.
독서, 사소한 습관..묘하게 거울을 보는듯한 나와 조금은 닮아 있는 송과장의 모습과 사회에서의 위치에 또 한 번 동질감이 격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송희구작가님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쓰여 졌다는 작가님의 에필로그가 떠오르며 송과장=송희구 라는 퍼즐이 맞춰지며 더 강하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가기 시작한다. 역시 아이를 재우고 와이프와의 맥주 한 캔은 국룰이구나!
^^ 투자 고수의 부동산 투자 이야기로 흘러갈 줄 알았지만 우울증, 자살시도, 취업전쟁 등 치열한 요즘 청춘들의 현실을 공감가게 그려내며 조금씩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모든 것의 ...
#김부장이야기3
#대기업다니는
#서울자가에
#송희구
원문링크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 -5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