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절벽의 반증인가?


거래량 절벽의 반증인가?

임대사업을 운영하며 부동산 투자 법인도 시작하고 보니 소통하고 있는 부동산이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그중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부동산은 10군데 남짓 되려나 싶다.

참 다양한 중개사님들이 계시고 이상한(?) 일들도 일반분들보다는 많이 겪으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일은 좀 더 신박하다.

실주거 및 투자 겸용의 목적으로 매물을 찾고 있어 여기저기 연락도 많이 하고 직접 찾아가기도 하는데 전화 통화만 계속 해오던 한 부동산 사장님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매물을 보여 달라고 수차례 이야기했음에도 집주인과 일정을 잡지 못해 매물을 직접 보지도 못했고..

일정이 안 맞아 못 보는 건 차후에 보기로 하고 부가세 관련 부분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만도 몇 번이나 했음에도 확인을 못해주던 중개사님께서 뜬금없이 매도가 될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내왔다.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에 정민이 형님의 대사가 떠오른다 영화 달콤한 인생 스틸컷 "나를 아주 XX 같이 봤구먼?"

웃음밖에 안 나와 반응하지 않고 한참...


#거래량절벽의반증 #부동산거래량절벽 #부동산투자 #속보이는부동산중개사

원문링크 : 거래량 절벽의 반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