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 후 법인 이사님께 경과를 보고하기 위해 홀로 이수에 위치한 한 곱창집으로 달려갔다. 신나게(?)
잔소리도 듣고 나름의 반박도 하며 보고가 마무리 지어갈 무렵 내무부장으로부터 온 깨톡.. '국세청에서 등기 왔었나 봐~뭐 잘못했니?'
범법행위는 물론이거니와... 세금도 한 번 체납한 적 없이 착실히 살고 있다!!
근데...국 세 청 세 글자에 쫄리기 시작했다.. 업무보고(?)
가 마무리된 이후의 술자리에서도 마음 한구석의 불편함 때문인지 자리에 집중도 안 되고 계속 신경이 쓰이고 불안해지는 느낌 ㅠ.ㅠ 아니 그리고 국세청 형님 누님들! 등기를 저 시간에 보내면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은 고위층 백수(?)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걸 받습니까... 어쩔 수 없이 빠르게 자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복귀.
내무부장관은 요즘 전자고지 안 하는 사람이 세상천지 어디 있느냐며 보자마자 머신 건을 쏴댄다.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그래 너 잘났다?
^^ 설마 내 블로그를 염탐하진 않겠지... 아무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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