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업자 스킬 트리


임대업자 스킬 트리

나의 기본적인 성향이 남을 잘 믿지 못한다. 특히 뭔가 일을 시키면 다시 내가 꼭 확인해야만 하고 체크해야 하는 조금은 까탈스러운 성격 때문에 회사 생활 동안에 애를 먹기도 했었다.

임대사업 7년차에 나름 중급 스킬 트리(?)까지 찍었다 생각하고 자부하지만 비용을 아끼겠다고 혼자 옥상 방수를 하다 더위 먹고 쓰러졌었던 기억을 떠올리면 역시나 약은 약사에게 공사는 전문 업자에게 맡기는 것이 신상에 좋다는 것도 조금은 깨달았다 ^^ 친한 친구 중에 임대사업을 하는 녀석들과 자주 만나며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다 보면 비슷함을 많이 느낀다.

녀석들 중 한 명은 현재 건축업자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공사는 본인이 다 할 줄 안다. 최종 스킬트리까지 찍은 엄연한 전문가 업자이지만 녀석은 어느 일정 수준의 공사가 필요할 때에는 항상 본인 팀을 불러 일을 시키고 비용을 지불한다.

녀석의 논리는 심플했다. 상생과 전문성.

입대사업을 하다 보면 비용이 줄이기 위해 또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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