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던 녀석 in Jeju


잊고 있었던 녀석 in Jeju

재산세는 1년에 두 번 나온다. 주택은 7,9월 나눠서 나오고 나머진 7월 건축물 분 9월 토지 분이 부과된다.

그래서 잊고 있었다. 이 녀석의 존재를!!

제주도에 땅인데 이 녀석을 멋지게 변신시켜 거창한 디벨로퍼라는 직함도 한 번 달아보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매 해마다 전화돌리기 바쁘다.

여기 뭐 없어? 소식 없어?

뭐 해야해? 위로는 대학교도 있고 좀더 위에는 카카오 본사도 들어왔지만 바로 뒤에 기피시설 1호가 있다.

ㅠㅠ 한 번은 시청에까지 연락 해보고 건축사무소들과도 통해해봤는데 내 땅 바로 위에서 상하수도가 끝났단다. 끌어오려면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한단다.

이게 뭔 개풀 뜯어먹는 소리야!! 방법이 정말 없는 걸까.

모색해봐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놀리기에는 아까운 땅이다.

거리뷰를 활용해서 오랜만에 살펴보니 보이지 않았던 버스정류장이 생겼다?!! 제주에서 버스정류장이란 교통편이 의미가 있을런지 판단이 서지 않지만 없는 것보다 백배낫지 않은가!

위치상으로는 주유소,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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