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국제유가 급락 국면에서 ‘최대 승자’는 사우디아라비아라는 분석이 나왔다.21일(현지 시각) JP모건의 크리스티안 말렉 석유 및 가스 총괄은 CNBC 방송에 출연해 "결국 승자는 사우디"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사우디는 (석유) 수요가 있을 때 적절하게 조기 매각에 나선 뒤 감산으로 한발 물러섰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가 높을 때 대량 매각에 나서 수익을 확보한 동시에 감산으로 손해를 줄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크리스티안 총괄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협상에 있어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궁극적으로 그것이 성배(聖杯·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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