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 일기 Day1125_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보다.


중국 주재원 일기 Day1125_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보다.

아차 하는 순간에 벌써 금요일을 맞이한다. 4일 남은 연휴 기간이지만, 올해 춘절만큼 여유롭고 편하게 보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작년 춘절에는 제대로 쉬지 못하고 출근했었다.

코로나가 아니면 한국에 가거나 여행이라도 갔을 텐데 꼼짝 없이 우한에만 있어야 한다. 북경 동계올림픽이 개막되었다.

외국 생활에서 한국인이라고 자부심을 느끼는 건 이런 스포츠 행사가 아닐까 한다. 중국 TV에서 대한민국의 국기와 선수를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마음만으로도 응원을 한다. 한국 경기를 볼 수 있는건 중국과 시함이 있다면 볼 수 있지만, 중국TV에서는 중국경기만 튼다.

이런 건 철저하다. 다른 나라의 경기를 보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별로 재미가 없어서 TV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유튜브로 시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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