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 일기 Day1087_아무일이 안 생기면 그것도 이상하다.


중국 주재원 일기 Day1087_아무일이 안 생기면 그것도 이상하다.

현장은 매일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다. 아직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들도 많고, 새롭게 문제들도 많이 발생된다.

다 챙겨볼 수 없는 것이 사실 현실이다. 담당 책임자들에게도 맡기고는 있지만, 한 눈을 팔면 잊어버리거나 하지 않는다.

꼭 챙겨봐야 한다. 년말이다 보니 해야 할 일들도 많다.

그 동안 챙겨보지 못 했던 업무들은 물론 점검 확인도 계속해야 한다. 한 두 번 얘기를 한다고 해서 알아서 한다면 주재원 생활 편하게 할 수 있다.

모든 것의 습관화가 되는 66일, 즉 똑 같은 말이라더 66번은 해야 습관화가 되어서 알아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쉽지 않다.

지시를 하고 지적을 하면 받아 적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데 듣기만 한다. 그러면 바로 잊어 버리게 된다.

메모하는 습관되 되어 있지 않다. 내년에는 메모하는 습관과 지시 업무에 대한 진행을 이제는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하루 만에 완료 되었다. 이렇게 간단할 걸 가지고 왜 이렇게 길게 끌었는지 반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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