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안대 없어도 잘만 잤는데요. 한번 안대를 끼기 시작하니까 이제는 안대 없이 잠을 잘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도 꽤 괜찮아 보이는 안대 하나 사서 사용하던 중이었는데 뒤통수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짜증 나는 잠자리를 이어가다가(베개도 완전 불편) 더블베리어 수면안대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실은 제가 산 게 아니고 룸메가 산 건데 저 먼저 써보라고 줬네요. 원통 안에 파우치와 함께 들어있습니다.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 현저히 가벼운 무게에 좋았고요. 얘는 손세탁 해줘야 해요.
전에 사용하던 것은 어두운 색상이라 고양이들 털이 잘 보였는데 얘는 하얀색이라 눈에 띄게 지저분해지지 않겠어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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