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좀 지난 일인데날씨가 매우 추웠다. 나는 뉴스도 잘 안 보고 주택에 살다 보니세탁기 돌리지 말라는 방송도 없어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세탁기를 돌리고 말았다.
여태껏 겨울나면서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어서 세탁관이 얼었을 경우를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다. 세탁기를 돌리고...
방에 들어가 버렸다! 한 30분~1시간쯤 지났을까.
냥이가 보채길래 놀아주려고 거실로 나왔는데 거실이 반짝반짝해... 수면 위에 떠 있는 것처럼.
주방과 거실 경계가 물바다가 되어 있는 거다. 색다른 멘붕이 왔다.
원인은 돌아가는 세탁기밖에 없어서 얼른 세탁기를 끄고 찰랑찰랑 넘치는 물을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 발만 굴렀다. 때마침 저녁 먹으..........
세탁기 돌렸다가 물바다 되고 하수구 막힘ㅠ 구연산 과탄산소다로 뚫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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