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얼룩 제거 : 과탄산소다로 휘리릭


땀얼룩 제거 : 과탄산소다로 휘리릭

작년부터 옷장에 있던 여름 티셔츠 한 벌을 정리하려고 꺼내보았더니 양쪽 겨 부분에 땀얼룩이;;; 있어서 당황하여 버리려다가 과탄산소다를 사서 티셔츠에 벤 땀얼룩을 제거해보기로 하였다. 요즘 뭐만 찾았다 하면 등장하는 과탄산소다, 구연산, 베이킹소다 삼총사 중 오늘의 주인공 과탄산소다 이왕이면 예쁘게 포장된 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선택권 따위 없었다.

예쁜 것도 없고.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과탄산소다 한 컵과 울세제를 소량 넣어주고 풀었다.

과탄산소다는 조금 큰 소주컵 한 컵으로 넣었다. 어우 누런 땀얼룩.

이게 왜 방치되어 있었을까? 과탄산소다와 울세제를 푼 따뜻한 물에 담가놓고 1~2시간 정도 딴짓했다.

아, 화장실에 빨래할 게 있지? 생각날 무렵 들어가서 과탄산소다 때문에 거품이 올라와 있는 옷을 치덕치덕 손으로 빨고 잘 헹궈주었다.

그리고 말린 결과 양쪽 겨 부분 모두 땀얼룩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한 옷이 되었다. 과탄산소다 만세!

같은 방법으로 하얀 운동화도 빨아주었다. ...


#과탄산소다 #땀얼룩 #땀얼룩제거 #얼룩제거

원문링크 : 땀얼룩 제거 : 과탄산소다로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