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 [전주 여행] 한옥 카페 "행원"

전주 감영 => 카페 행원에서의 하루 전주 여행의 시작을 전주 감영에서 시작하였고, 좋은 추억을 쌓은 저는 인근의 한 마페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카페 행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풍남문까지 걸어서 약 20여 걸음 남짓, 한옥 양식의 대문이 눈에 띄는 카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이곳은, 마치 시간 속에 멈춘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문을 지나자 정원에는 오래된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그 아래에 한가롭게 걷고 있는 고양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출구가 어디인지 몰라서, 주차장쪽으로 걸어갔는데, 사장님이 그쪽으로 가는 게 아니라 해주셔서, 다행히 잘 들어갔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니, 한옥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과 벽면을 장식한 그림들은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더워서, 맥주를 마실까 하였지만, 다행히도 맥주는 다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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