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건물을 높고, 빽빽하게 지어 많은 세대수를 확보하고 싶어합니다. 제한된 토지 위에 더 많은 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면 수익성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분별하게 건물을 짓다 보면 도시 미관이 해치고, 일조권이나 통풍 문제, 주차 공간 부족 등 다양한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과도한 개발을 막기 위해 여러 규제를 두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용적률’과 ‘건폐율’은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아래에서 이 두 가지 개념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건폐율 뜻 건폐율은 대지 면적 대비 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땅 위에 얼마나 ‘꽉 차게’ 건물을 지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건폐율은 전체 토지의 면적에서 건축물이 그 땅에서 차지하는 면적의 합을 나눠서 계산합니다.
건축법 제55조 건폐율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대지에 건축물이 둘 이상 있는 경우에는 이들 건축면적의 합계로 한다)의 비율 예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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