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식 가족간 차용증 쓰는법, 양식 및 이자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돈을 빌릴 때가 있습니다. 특히, 집을 살 때처럼 목돈이 필요할 때에는 큰 돈을 빌리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차용증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차용증은 돈을 빌렸음을 증명하는 문서로, 만약 가족간 돈을 거래할 때 차용증이 없다면 이를 증여로 보고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여세는 제3자에게 대가 없이 재산을 받았을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실제로는 나중에 빌린 돈을 갚을 생각이었다고 하더라도 차용증과 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지불한 사실이 없었다면 사실상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으로부터 돈을 빌릴 때에는 차용증을 작성한 뒤 꼬박꼬박 이자를 줬다는 증빙을 남겨둬야 합니다. 아래에서 가족간 차용증을 쓰는법과 이자율은 얼마여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족간 차용증 이자는 얼마? 돈을 빌렸을 경우에는 이에 대한 대가로 적정 수준의 이자를 줘야겠죠.

만약 이자를 거의 안줬다면 증여와 마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차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