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산출/결정세액 뜻 차이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는 월급을 받을 때마다 회사가 미리 징수한 근로소득세가 제외된 월급을 받습니다. 이를 원천징수한다라고 하는데요, 회사가 근로자를 대신하여 미리 근로소득세를 징수하고 이를 국가에 납부합니다.

연말에 하는 연말정산은 바로 이 근로소득세를 정산하는 과정입니다. 회사가 소득세를 원천징수를 할 때, 각 근로자의 부양가족이나 자가여부, 지출금액 등을 미리 선반영하여 정확한 세금을 원천징수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종 정산을 통해 정확히 내야하는 세금을 산출합니다.

그리고, 이 정산결과를 기준으로 근로자가 내야 할 세금보다 더 냈다면 환급을, 덜 냈다면 추가 납부를 하게 됩니다. 연말정산 기간에 회사에 이런저런 서류들을 제출하는 이유가 바로 정확한 세금을 산출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이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을 모두 제출한다면 내야할 세금의 크기가 줄어듭니다. 연말정산은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위에서 보듯이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은 크게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로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