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NG 가격 인상과 초강력 한파가 겹치면서 각 가구가 난방비 폭탄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국내 LNG 도입단가는 2021년 4월만 하더라도 톤당 385.5달러였는데요, 작년 9월에는 1470.4달러로 4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열효율이 떨어지는 중앙난방식 아파트의 경우에는 다른 곳보다 더욱 많은 난방비를 청구 받았습니다. 공동주택의 난방 방식은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 등 3가지로 분류되는데요, 각 방식에 따라 난방비가 달라집니다.
국토교통부의 통계에 띠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주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방식은 개별난방이었고 그 다음이 지역난방, 중앙난방이었습니다. 개별난방을 사용하는 가구 비율은 52.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지역난방으로 22.2%, 중앙난방이 16.1% 순입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난방방식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중앙난방 중앙난방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중앙기계실의 보일러로 가동해 각 세대로 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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