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손발을 깨무는 고양이 - 깨무는 이유와 해결 방법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은 고양이가 자꾸 손가락을 물거나 다리를 물고 도망간다는 겁니다.

이가 제대로 나지 않은 새끼고양이들은 물어도 아프지 않은데, 점점 성묘가 되면 이빨도 날카로워지고 깨무는 힘도 세집니다. 저희 집 고양이도 이제 8개월차인데 깨물면 상처가 나고 심지어는 피가 날 정도로 야무지게 뭅니다ㅠ 고양이가 자꾸 깨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면서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코코입니다. 새끼고양이는 아직 사회성이 부족해서 깨무는 것이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아기들이 부모들이나 학교로부터 교육을 받아 비로소 사회성을 갖춘 한 인간이 되는 것처럼, 고양이도 어미로부터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새끼고양이는 어미나 형제고양이와 부대끼면서 깨물림을 당해보면서 깨무는 것이 얼마나 아픈지 배우는 사회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는 최소 2~3개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집사분들이 주로 분양받는 고양이들은 어릴때부터 유기되었거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