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집권당인 바라티야 자나타당(BJP: Bharatiya Janata Party)은 힌두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인도 성인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퓨 리서치 센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힌두교도는 최근 인도 총선에서 BJP에 투표했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종교 집단이었지만, 지역별로 힌두교도들의 투표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지역별 정치적 차이는 언어, 식습관, 종교적 준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힌두교의 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2019년 힌두교 유권자의 약 절반(49%)이 BJP를 지지하여 인도 하원인 록 사바에서 과반수를 차지했고,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연임에 성공하며 인도를 이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BJP는 힌두교도 중에서도 인도의 수도 델리와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 프라데시 주를 포함한 북부(68%)와 중부(65%) 지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동부 힌두교 유권자의 46%와 남부 힌...
원문링크 : (인디샘 컨설팅) 인도 모디 총리의 BJP(집권정당)에 대한 힌두교도들의 지지는 지역,식사습관과 언어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