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전역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 중인 가운데 현지의 국민 MC가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51세의 남성이 자해를 해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타이베이 소방국에 접수됐다. 이 남성은 대만 유명 방송인 미키 황으로 밝혀졌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진 미키황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10여 년 전 한 유명 연예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A씨의 폭로 글이 등장했다.
A씨는 "작곡가 지망생이던 17살 때 연예계에서 유명하던 MC를 알게 됐다"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차 안에서 강제로 입맞춤 키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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