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나(lacuna) - 언제나 여름


라쿠나(lacuna) - 언제나 여름

사랑은 그저 단어일 뿐이야 검정치마 새내기 버전 같다 풋풋한 우울함 조아 음원보다 라이브 버전이 더 조아서 가져왓어요 [가사] 어질러진 방과 그대 머리카락 사이로 들어오는 새벽빛 천장에 떠 있는 우리 밤새 나누었던 시시한 그 이야기 그댄 날 기다릴 수 있는 만큼만 기다리게 해 비가 세상을 전부 다 덮어 무너질 듯해도 언제나 그댄 여기 있었지 사랑은 그저 단어일 뿐이야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서 나의 전부를 나의 모든 걸 나의 여름을 사랑이란 말에 담는 게 아쉬울 뿐이야 그대 날 기다릴 수 있는 만큼만 기다려 줄래 그대 슬픈 날 속에서 눈이 움틀거릴 때면 언제나 나는 여기 있을게 사랑은 그저 단어일 뿐이야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서 나의 전부를 나의 모든 걸 나의 여름을 사랑이란 말에 담는 게 아쉬울 뿐이야 그대 알고 있어 나의 사랑을 다 네게 줄 수밖에 없단 걸 난 또 믿고 있어 언제나 여름을 그댄 나의 여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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