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사랑은 병원에서까지 계속된다 D+274

도담이가 26주 805g 조산으로 태어난지 274일 아침 일찍부터 경상대학교병원 진료가 잡혀 있어 정신 없었지만 도담이는 뭐가 좋은지 집에서부터 병원에서까지 하루종일 기분이 좋은 도담이다 오늘의 일기 이른 아침부터 도담이는 기분이 좋으며 요즘엔 감기가 완전 좋아지고 나서 잠도 잘자서 그런지 아침에 컨디션이 아주 완벽한 도담이 모습이다 역시나 도담이는 아침부터 뒤집기 지옥에 빠져 병원에 갈때까지 계속 뒤집기를 시도 했으며 뭐가 그렇게 좋은지 뒤집기하면서 애교부린다 요즘에는 뒤집기 하면서 우리를 보는 여유가 있다 병원에 도착해서도 우리 도담이는 기분이 좋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애교 부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며 진료까지 잘 기다려준 도담이 덕분에 편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진료하는 중간에도 도담이는 뒤집기를 시도한다 도담이 감기는 완전히 좋아졌지만 기관지나 폐가 많이 예민한 상태라 간단한 감기 증상이 보이면 조심해야하기 때문에 잘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서 부모인 우리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