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득템했다고 나한테 전해준 책! 표지부터 슴슴한 느낌적인 느낌 4편의 단편소설이 다 뉴욕의 배경이다 유학생부터 여행자 등등 지극히 평범한, 우리가 느낄 만한 감정들이라 편안하게 읽혔다 이해와 오해 그 사이 찜찜한 무언가 일상생활에서 권태감이나 번아웃이 와서 뉴욕으로 도망치듯 회피를 하지만 거기에서도 바뀌는것이 하나 없는 이야기 결국 나 자신이 해결하고 극복해야 풀리는건데 우리는 그 사실을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야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걸 안다고해서 다 극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님 장미는 아름다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지만 이 책은 그에 대비되는 외로움을 슴슴한 문체로 잘 표현하고 있다. 장미의 이름은 장미 저자 은희경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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