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트럭 하부 손상 사고···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배터리 '교체' 판정 삼성화재 "교체하면 보험금 못 줘···부분수리 해라" 수리하면 車 보증 사라져···소비자 피해 배로 늘어 車 전문가들 "배터리 수리·교체 판단은 제조사가 하는 게 맞다" 서울 강남 삼성화재 본사 전경. / 사진=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1위’사인 삼성화재가 사고로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한 전기차에 대한 보험금 산정을 자의적으로 한단 논란이 일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가 배터리 교체 판정을 내렸는데도 삼성화재는 교체가 아닌 부분 수리에 대한 보험금만 지급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이 경우 전기차 차주의 차량 보증 수리 권리가 날아가 피해가 배로 늘어난다. 전기차 보급이 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자동차 전문가도 배터리 교체가 맞다는데···인정 못하는 삼성화재 A씨는 지난 4월 5일 현대자동차의 전기 트럭 모델인 ‘포터Ⅱ 일렉트릭’을 주말 농장이 있는 교외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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