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표 내고 유품정리 하러 간 '이 남자', 연봉 40배 올랐다


삼성 사표 내고 유품정리 하러 간 '이 남자', 연봉 40배 올랐다

박주안 유품정리사(우아한정리 대표)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 다만 그 죽음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찾아오는 사고로, 알지 못했던 지병으로, 삶이 괴로워 스스로 생을 달리하는 죽음도 일생의 한 번이다. 어쩌면 순간 찾아오는 죽음에 우리는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하고 떠난다.

유품정리사는 이승에서 미처 정리하지 못한 망자가 생전 사용했던 물건을 정리하는 직업이다. 1인가구의 증가로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유품정리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유품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고인과 유족을 연결시켜주는 서비스까지 모색되면서 또 하나의 장례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기업 프로그램 개발자에서 아버지의 업(業)을 이어 청소도구를 쥐어 든 박주안 유품정리사 역시 특수청소(유품정리)의 비전을 보고 몇 해 전 뛰어들었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청소를 지향하는 박주안 우아한정리 대표를 만나 ‘특수청소의 세계’를 들어봤다.

박주안 유품정리사(우아한정리 대표) 유품정리사로 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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