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에도 반복되는 노인학대…보호 인력 보충 시급


초고령사회에도 반복되는 노인학대…보호 인력 보충 시급

오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노인학대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노인 인구가 앞으로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미리캔버스 오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다.

이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그러나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노인학대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는 노인 대상 폭행, 혐오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정서적 문제를 함께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한 주택가 근처 거동이 불편한 70대 남성 A씨가 남성 B씨(40대)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현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하고, 쓰러진 A씨의 주머니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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