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수영장서 다쳤는데… 보험금 받으려면


목욕탕·수영장서 다쳤는데… 보험금 받으려면

온탕에서 나오다 미끄러져 십자인대 파열 목욕탕 과실 인정돼 배상책임보험금 지급 사고발생 알리고 자료 미리 수집하면 좋아 배상책임·실손보험금 중복수령도 가능 일러스트=챗GPT 달리3 평소 목욕탕을 자주 이용하던 A씨는 온탕에서 나오다 미끄러져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자신이 다친 것은 목욕탕 측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했다.

목욕탕 주인은 가입했던 배상책임 보험을 통해 A씨에게 치료비 등 보험금을 지급했다. B씨는 수영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샤워실로 들어가려다 미끄러져 크게 다쳤다.

B씨도 수영장의 관리상 부주의를 문제 삼았는데, 보험금을 받지는 못했다. 보험사 조사 결과 수영장 과실은 없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배상책임보험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한도 내에서 손해액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목욕탕·수영장처럼 영업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업주가 배상 책임을 져야 할 때 보험사가 업주 대신 이용자에게 치료비 명목의 보험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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