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보험(MG손보) 사태가 노조의 총파업 결의와 금융당국의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으로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배경 노조와 금융당국의 입장 향후 절차와 쟁점을 정리합니다. 1.
사태의 배경과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 MG손보는 2018~2022년 경영개선 조치를 이행하지 못하고, 매각도 여러 차례 무산되면서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2025년 5월, MG손보 신규 보험계약 체결을 금지하고, 예금보험공사(예보) 주도로 가교보험사 설립을 공식화했습니다.
예보는 보험업법상 최소 자본금 300억원을 출자해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을 출범시켰고,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와 함께 공동경영협의회를 구성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노조의 총파업 결의와 반발 MG손보 노동조합은 금융당국이 노조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을 발족했다며 강하게 반발...
원문링크 : MG손해보험 가교보험사 설립 둘러싼 총파업 결의와 금융당국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