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사용일당 특약, 손해율 악화로 보장 축소 전방위 확산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 손해율 악화로 보장 축소 전방위 확산

최근 간병보험 시장에서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가 대폭 축소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간병 수요가 급증하면서 보험사 간 출혈 경쟁이 벌어졌지만 무분별한 보험금 청구와 도덕적 해이, 그리고 손해율 급등으로 인해 업계 전반에 걸쳐 보장 축소 흐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이란?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은 입원 환자가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보험사가 하루 단위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보험 부가 상품입니다.

고령화로 인한 간병비 부담이 커지면서 최근까지도 보험사들은 보장 한도를 상향하며 경쟁적으로 상품을 판매해 왔습니다. 보장 한도 상향 경쟁과 손해율 악화 2024년 하반기부터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들은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한도를 하루 15만~20만원까지 상향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실제 필요 이상의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허위 청구 간병인 바꿔치기 등 도덕적 해이가 확산되...



원문링크 :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 손해율 악화로 보장 축소 전방위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