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月손실 1000억원 넘어설 듯 … 보험금은 '언발에 오줌'


금호타이어, 月손실 1000억원 넘어설 듯 … 보험금은 '언발에 오줌'

완진 이후 화재 원인·피해 규모 파악 착수 설비 정상화, 생산 재개 수개월 소요 예상 하루 3.3만개 생산 … 3일 새 10만개 증발 '연 매출 5조' 수포로 … 전망치 하향 조정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막대한 피해를 볼 전망이다.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이날 완전 진압이 예상되지만, 공장 재가동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다. 공장이 수개월 멈추는 경우 생산 차질과 판매 감소에 따른 손실이 수천억원대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광주공장 화재 발생에 따른 타이어 생산중단 사실을 알리며 DB손해보험, 현대해상보험,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6곳을 통한 광주공장 보험 가입금액이 1조2947억원이라고 밝혔다.

보험의 최대 보상한도는 5000억원이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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