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싫어 나왔어요"…어버이날 무료급식소에 길게 늘어선 노인들 [MBN뉴스] "혼밥 싫어 나왔어요"…어버이날 무료급식소에 길게 늘어선 노인들 [MBN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1MTJfMTkx/MDAxNzQ3MDE3NDk5NTMy.PeBjEUgrGylT2kVy7g6YLmKOARXKmw0MUHtxfACWuVkg.5bubLcBB8prYwXxLXBVcmOR8MvsLOlCEXn9FKwaOfNMg.JPEG/%B9%AB%B7%E1%B1%DE%BD%C4%BC%D2%B5%B6%B0%C5%B3%EB%C0%CE.jpg?type=w2)
【 앵커멘트 】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과 가까이 있는 자녀들은 가슴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거나, 멀리 있다면 안부 전화라도 드릴텐데요.
자식들이 찾아오기는 커녕 외로움과 궁핍합에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한 끼 식사와 함께 받은 카네이션에 "눈물이 날만큼 좋았다"고 말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박혜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버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무료급식소입니다. 점심시간 2시간 전부터 야외에 마련된 좌석이 어르신들로 가득 찼습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 가슴에 정성스럽게 붉은색 카네이션을 달아 드립니다. 인터뷰 : 박용순 / 서울 동대문구 - "고맙고 마음이 흐뭇해요.
눈물이 막 날라 그래. 너무 좋았어."
꽃이 전해지는 동안, 조리실 안에서는 식사 준비가 한창인데 쇠고기 미역국과 소불고기, 연어샐러드까지 어버이날 특식이 완성됐습니다. 스탠딩 : 박혜빈 /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급식소는 평소보다 200인분 더 많은 700인분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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