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만들려 장례협회부터 찾아…계획보다는 기운이 필요했죠"


"파묘 만들려 장례협회부터 찾아…계획보다는 기운이 필요했죠"

오컬트 첫 1000만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 '오컬트 장인' 호칭 고맙지만 한 장르 선입견 생길까 부담 독일 관객들도 의외로 좋아해 '사바하' 팬들, 먼곳서 와줘 뭉클 '파묘'는 서사보다 에너지 중요 스토리 보드에 의존하는 대신 현장에서 많은 작업을 시도 영화 ‘파묘’가 개봉 40일 만인 지난 2일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기록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26위, 한국 영화 사상 23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한국에서만이 아니다. 인도네시아(220만 명) 베트남(223만 명) 등에선 역대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깼고 호주와 북미에서도 상영관이 늘어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의 천만 영화 리스트를 보면 시대극과 드라마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파묘’의 돌풍은 그래서 신선하다.

마니아층의 선호가 분명한 호러·오컬트 장르로, 국내 천만 영화 리스트에서 유일하다. 흥행과 인기를 넘어 하나의 ‘현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영화 ‘파묘’의 감독 장재현을 최근 서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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