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병원 211억 편취 적발, 신고자에 역대 최고 16억 포상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 사무장병원 등 요양기관의 급여비용 부당청구를 신고한 제보자 10명에게 총 17억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병·의원 10곳의 부당청구 금액은 무려 232억5천만 원에 달하며, 이 중 한 명의 제보자에게는 역대 최고 포상금인 16억 원이 지급됩니다 사무장병원이란?
사무장병원은 의료인이 아닌 비의료인이 의사 또는 의료인의 면허를 빌려 요양기관을 불법 개설·운영하는 병원을 말합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누수를 초래합니다. 211억 원 빼돌린 사무장병원 적발 사례 이번 최고 포상금의 주인공은 비의료인 A씨가 친인척인 의사 B씨 명의로 사무장병원을 차린 뒤, 병원 수익을 가족 대출이자, 차량 할부금, 카드대금 등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제보했습니다.
이후 B씨와의 불화로 내연관계인 C씨와 또 다른 사무장병원을 설립, 연봉 1억8천만 원을 지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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