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366명 → 2023년 1,689명…고독사, 더는 남의 일이 아니다 1. 수도권 고독사, 매년 증가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고독사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2019년 1,366명에서 2023년 1,689명으로 23.6%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2023년 한 해에만 922명이 고독사로 사망해 전년 대비 23% 급증했습니다. 서울에서도 연평균 500명 이상의 고독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2.
고독사, 더는 취약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과거에는 주로 경제적 취약계층에서 고독사가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경제력과 무관하게 인간관계 단절과 사회적 고립이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녀가 외국에 있거나, 가까운 친지가 없는 중산층, 심지어 여유 있는 계층에서도 고독사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서울시의 경우, ‘고립 위험 가구’가 11만 명에 달하고, 이 중 약 10만 5,000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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