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의료보험 개편 유불리 따져봐야 경증 질병·상해 보장 대폭 줄어들지만 보험료도 확 낮아져 입원 자기부담률 20% 현행 4세대와 동일 중증 비급여 보상도 같아 도수치료·주사제 등 비급여 항목은 제외 약 40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대폭 개편된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5세대 실손보험’에선 경증 질병·상해 보장이 크게 줄어드는 대신 보험료가 확 낮아진다.
실손보험 가입자 사이에선 5세대 상품으로 갈아타야 할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연간 진료비가 100만원 미만인 소비자는 과거 가입한 상품보다 5세대 실손보험이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손보험 유지할까 실손보험은 출시 시기에 따라 1~4세대로 구분된다. 2009년 9월까지 판매한 1세대 실손보험은 본인부담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실손보험은 급여·비급여 항목의 자기부담률을 높이고, 보험료 할인·할증 제도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개편돼 왔다.
보험사들이 2021년 7월부터 판매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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