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무·저해지보험상품 보험료 일제히 올라…최고 33%↑


이달부터 무·저해지보험상품 보험료 일제히 올라…최고 33%↑

금융당국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 이달부터 적용 보험사별로 1∼33% 올려…"낙관적 해지율 가정했을수록 보험료 인상폭 커" 보험료 인상 (PG) [권도윤,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금융당국의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이 이달 적용되면서 보험사마다 주요 상품의 보험료가 적게는 1%에서 많게는 최대 30% 이상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낙관적이고 자의적인 해지율 가정을 적용해 온 보험사일수록 당국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보험료를 대폭 올렸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무·저해지 보험료를 일제히 인상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작년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무·저해지 보험의 해지율 등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이를 이달 상품 개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무·저해지 보험은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어 보험료가 일반 보험상품보다 저렴한 상품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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