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요양보호사 늘어난다… 돌봄직업에 달라진 시선


남성 요양보호사 늘어난다… 돌봄직업에 달라진 시선

나이·학력 불문 ‘낮은 진입장벽’ 복지부, 현업 종사자 4년새 73% ↑ 가족간병·퇴직 등 이유 각양각색 지난 1일 오후 1시께 인천시 부평구 일신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남성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2025.4.1 /송윤지기자 [email protected]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노년 여성의 일이라고 여겨졌던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남성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2시께 부평구 일신요양보호사교육원에선 수강생 약 40명이 수업을 듣고 있었다. 여성 수강생이 다수인 강의실에 자리한 남성 7명이 눈에 띄었다.

남성 수강생은 3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이 다양했다. 요양보호사 양성 학원인 이 교육원에 지난 3월부터 다니고 있는 양준기(42)씨는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는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면 가족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해 수강했다”며 “지금은 간병에 집중할 생각이지만, 나중엔 취업이나 노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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