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압박' 금융당국 '반발'…GA 행태에 소비자는 부담만


보험사 '압박' 금융당국 '반발'…GA 행태에 소비자는 부담만

보험사와 수수료 협상 시 보험료 상승 우려…금융당국 '판매수수료 개편안'도 반대 서명운동 단행 최근 보험업계 판매채널의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GA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챗GPT 생성 이미지 법인보험대리점(GA)들이 외형 성장을 거듭하며 일반 보험사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 협상이 가능한 금융사 격상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금융당국은 판매수수료 공개를 요구, 오히려 GA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거부 중이다. 보험업계에선 이러한 GA들의 행태에 대해 "결국 소비자가 내는 보험료에 영향이 갈 것"이라고 우려를 제기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판매채널의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GA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설계사 규모만 봐도 전체 지난해 기준 설계사 가운데 지난해 GA 소속 설계사가 28만5000명으로 43.9%를 차지했다. 판매되는 보험상품의 40% 가량이 이들의 손을 거치는 것이다.

수익 측면에서 보면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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