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 퓨처] 법제도 그리고 교육·문화의 개선 현대국가는 자본주의 발전과 함께 복지국가를 지향합니다. 복지국가의 슬로건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국가가 국민의 삶을 보호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인간에 삶의 주기에서 마지막 단계의 복지가 '장례복지'입니다. 인간의 존엄한 죽음에 대한 예우가 가능하도록 장사시설 및 장례지원이 필요합니다.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4일장을 치르거나 원정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사망자의 급증으로 화장 수급의 불균형이 발생했습니다. 2025년 현재, 전국 평균 화장률은 약 90%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2002년 평균화장율 42.5%에 비하면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사시설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사망자수의 증가에 대응하는 시설수가 부족하고 지역별 편차가 큽니다. 노인인구는 지난해 이미 전체 인구대비 20%를 넘어 초고령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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