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네이버 지도' 이용자의 주행 기록을 바탕으로 운전 점수를 매기고 이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운전분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최근 운전점수 기능 개선은 물론 할인을 제공하는 보험사 확보에 특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내비게이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네이버 지도 '운전분석' 기능/그래픽=이지혜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지도의 '운전분석' 탭 방문자가 지난해 7월 '운전점수' 서비스 출시 후 8개월여만에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네이버는 해당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운전점수'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이를테면 운전 점수 변화를 주별·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고, 최근 4주간 10 이상 주행하면 본인의 운전 점수와 습관을 다른 운전자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가 운전점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내비게이션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3년 스마트...
원문링크 : 내비게이션 공략 나선 네이버 지도...과제는 '보험사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