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열 살 효정이가 꿈꾸는 가족’ [동행] ‘열 살 효정이가 꿈꾸는 가족’](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zMjlfNTAg/MDAxNzQzMjA2MzQ1NzAy.GyC0ugM_RsWVnhb30WAvRQHVh-upQuBqTUAMiTfa2bYg.plSR5UYTL4L5Yb1XOBO1mfBCjgKRNYCh260e5Zye7JIg.JPEG/%B5%BF%C7%E0_%C8%BF%C1%A4%C0%CC.jpg?type=w2)
오늘(29일) 저녁 6시10분 방송 KBS’동행‘에서는 499화 ’열 살 효정이가 꿈꾸는 가족‘ 편이 방송된다. [동행] ‘열 살 효정이가 꿈꾸는 가족’ √ 열 살 효정이의 SOS 한 소녀의 절박한 도움 요청.
“우리 가족이 너무 위태로워 보여요. 누군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소식을 듣고 찾아간 효정이네. 열 살 효정인 어른의 도움과 배웅 없이 혼자 등교하는 날이 많다.
하루 종일 약기운에 지쳐 잠들어 있을 때가 많은 엄마와 밤새 엄마의 상태를 살피느라 쪽잠 자는 날이 잦은 아빠 때문이다. 효정이를 낳고 우울증이 심해진 엄마는 조현병으로 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하루 2번씩 꼬박꼬박 약을 챙겨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힘든 엄마를 챙기고, 식사 때를 놓치면 어김없이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밥상을 준비하는 효정이. 13년간 서울 강남대로변 포장마차에서 떡볶이와 어묵을 팔던 아빠는 아픈 아내와 어린 효정이를 돌보느라 장사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경제적으로 궁핍해지고, 가정이 무너진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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