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신상품 종신보험 20년 독점판매 특허권 따내 "배타적 사용권, 신청 공시와 동시에 베끼기 시작" "아이디어 보호‧활성화 위해 개선돼야"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삼성생명이 신규 종신보험을 20년 동안 독점 판매하는 특허권을 취득한 가운데, 기존 보험업계가 이용하는 배타적 사용권이 유명무실해진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달 말 특허청으로부터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 더블연금전환 특약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해 8월 말 특허권을 신청한 삼성생명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하면 낸 보험료의 2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보증 구조에 대해 인정받았다.
이번 특허권을 통해 향후 20년간 독점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기존 배타적 사용권이 아니라 특허권을 딴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해 11월 해당 상품 출시 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위원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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