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가 노인복지일까?


'밥퍼’가 노인복지일까?

복지談‘ 양준석 행복디자인 사람 대표활동가 경로당에서 시장에서 마늘 꼭지 따기, 쪽파 다듬기를 하는 노인들의 모습이 TV를 통해 전해진다. 일거리 없는 노인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한다는 훈훈한 멘트가 덧붙여진다.

내용을 찾아보았다. 충북도에서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그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충북 정책자료집을 보았다. 추진배경에는 이런 설명이 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독거노인과 고독사가 급증, 생계형 폐지수집 노인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는 등 노인문제 심화. 급격한 고령화로 생산인력 부족과 소비활동 감소를 초래하여 경제활력을 저하시킬 위험이 증감함에 따라 노인문제 해결과 함께 농촌 및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선제적 노인정책 필요’ 초고령사회에 대한 노인문제 해결과 농촌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신개념의 선제적 노인정책이라는 말이다.

조금 분석적 의미로 살펴보자. 여기서 노인 문제를 언급하면서 고독사가 등장하고 폐지수집 ...



원문링크 : '밥퍼’가 노인복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