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금융서비스·피에스파인서비스 등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월급관리 스터디 SNS 광고 갈무리 미래에셋생명의 자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피에스(PS)파인서비스 등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 97명이 사회초년생 등 보험계약자들에게 1400억원대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방식 유사수신 행위를 저질러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당국은 이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사수신(고수익·원금보장 등을 내세우며 인·허가받지 않은 투자금을 모집) 연루 의혹이 제기된 2개 보험대리점을 긴급 현장검사한 결과, 소속 설계사 97명이 보험영업을 빌미로 사회초년생 등 보험계약자 765명을 상대로 1406억원의 유사수신 자금을 모집하고, 약 342억원을 미상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계약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포함하면 유사수신 모집에 가담한 보험설계사는 총 28개 대리점 소속 134명으로 파악됐다.
검사 결과를 보면...
원문링크 : 보험설계사 97명, 사회초년생에 1400억원대 ‘폰지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