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액노령연금 수급자 2014년 79만명→2024년 255만명으로 증가 여성 70% 低연금…"출산 크레디트 혜택 여성이 받도록 출산 시 지원해야" 국민연금 노령연금(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20년이 채 되지 않아 깎인 급여를 받는 수급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그중 여성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들 중엔 월 급여액이 40만원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성 수급자의 가입기간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민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19년인 '감액노령연금' 수급자는 2014년 79만444명에서 2024년 258만9천733명으로 10년 만에 3.3배 늘어났다.
기간평균 증가율은 12.6%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중 감액노령연금 수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27.2%에서 2024년 44.0%로 16.8%포인트 늘어났다.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의 가장 대표적인 연금으로, 보험료를 납부한 ...
원문링크 : 국민연금 수급자 44% 가입기간 20년 미만…40만원 못받는 여성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