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구인난 심각…“처우 개선해야”[KBS뉴 스] 요양보호사 구인난 심각…“처우 개선해야”[KBS뉴 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zMThfMjIx/MDAxNzQyMjc4MDgyMjUw.Y9LFzrWudt9Vc9KED0GzL60op9laUbn30p6ypI14cKYg.ZR--yTdwRnvN88arb32Yohaw9Fh12lbSKxPceA8W4ZMg.JPEG/%BF%E4%BE%E7%BA%B8%C8%A3%BB%E7.jpg?type=w2)
앵커 내년에는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가 열립니다. 하지만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급증하는 치매 돌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요양보호사를 더 많이 뽑아야 할텐데, 현장에서는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왜 그런지, 진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송세기 씨.
하루 8시간씩 '3교대' 근무여서 치매 어르신 대여섯 명을 혼자 돌봐야 합니다. 육체적으로도 고되지만,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상처도 받습니다.
[송세기/시설 요양보호사 : "폭력이나 폭언이나 성희롱이 있을 때도 있거든요. 근데 저희가 얘기를 하면 '치매 어르신인데 어떻게 해요'…."]
한 달 꼬박 일하고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데, 무시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괴감에 빠집니다. [송세기/시설 요양보호사 : "'요양보호사들은 똥 치우고 오줌 치우는 거예요.'
저희를 그런 일을 하는 사람으로 본다는 게 많이 슬프더라고요."]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과 처우가 좋지 않다보니 요양기관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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